포켓몬스터 패왕의 조로아크를 위협하는 방학 끝물의 가족오락영화. 초능력을 쓰는 주인공 나오고, 주인공을 죽이려는 외계인들이 쫓아다니는 예고편을 봤을때 이미 내 마음은 티켓을 구매하고 있었다. 피터 패트렐리같이 주인공 양손에서 빛과 함께 초능력이 펑펑 터져나오길래, 아~ 히어로즈에서도 잘 안나오는 헐리우드 CG를 이용한 이능력배틀을 볼 수 있겠구나~ 했지..
마이클 베이 제작이라는 떡밥에 트랜스포머 같은 전개도 기대했었고. 거대한 외계 문명과 그에 맞서 세계를 구해야 하는 주인공의 고뇌!! 그리고 곁다리로 매력적인 여주인공과의 사랑! 이런거 아니겠어?
그러나 주인공을 죽이려는 외계인들은 영화 초반 넘버3 죽일때 잠깐 등장하드만, 어디서 뭘하는지 당최 보이질 않는다. '도망다니는 삶이 지긋지긋해요~' 범죄자 아들같은 투정과 더불어(자신이 외계인이란 자각은 없다;) 트와일라잇스러운 하이틴로맨스만 늘어놓아 '이거 3시간짜리인가? 도대체 언제 외계인들이랑 싸우는거지?' 시계를 확인했다면 영화 시작한지 1시간 반 지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 후반, 착한 편은 파랑 레이져빔, 나쁜 놈에겐 빨간 레이져빔으로 피아를 구별한 명쾌한 전투씬은 어두운 영화관 안에서 내 동공을 강렬하게 후비드라. 뭐, 액션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어. 그나마 이전까지의 지루한 전개를 보상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도대체 이 영화는 세계관이라는 단어를 모르나? 주인공 소속 종족이랑 적군 종족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없고, 얘네들이 왜 지구에서 사는지, 어떻게 지구에 왔으며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 그냥 레이져건 들고 다니고 우리는 외계인입니다 지네가 하도 티내서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 어떠한 외계문명의 면모도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이놈들 아이폰으로 연락하고 차타고 이동하는 걸? 이녀석들 우주를 히치하이킹해서 지구에 도착했을지도.
속편을 낼 수 있다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없지 않고서야 영화를 이따위로 불친절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한 편의 드라마 프리퀄을 본 것 같다.
마이클 베이 제작이라는 떡밥에 트랜스포머 같은 전개도 기대했었고. 거대한 외계 문명과 그에 맞서 세계를 구해야 하는 주인공의 고뇌!! 그리고 곁다리로 매력적인 여주인공과의 사랑! 이런거 아니겠어?
그러나 주인공을 죽이려는 외계인들은 영화 초반 넘버3 죽일때 잠깐 등장하드만, 어디서 뭘하는지 당최 보이질 않는다. '도망다니는 삶이 지긋지긋해요~' 범죄자 아들같은 투정과 더불어(자신이 외계인이란 자각은 없다;) 트와일라잇스러운 하이틴로맨스만 늘어놓아 '이거 3시간짜리인가? 도대체 언제 외계인들이랑 싸우는거지?' 시계를 확인했다면 영화 시작한지 1시간 반 지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 후반, 착한 편은 파랑 레이져빔, 나쁜 놈에겐 빨간 레이져빔으로 피아를 구별한 명쾌한 전투씬은 어두운 영화관 안에서 내 동공을 강렬하게 후비드라. 뭐, 액션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어. 그나마 이전까지의 지루한 전개를 보상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도대체 이 영화는 세계관이라는 단어를 모르나? 주인공 소속 종족이랑 적군 종족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없고, 얘네들이 왜 지구에서 사는지, 어떻게 지구에 왔으며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 그냥 레이져건 들고 다니고 우리는 외계인입니다 지네가 하도 티내서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 어떠한 외계문명의 면모도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이놈들 아이폰으로 연락하고 차타고 이동하는 걸? 이녀석들 우주를 히치하이킹해서 지구에 도착했을지도.
속편을 낼 수 있다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없지 않고서야 영화를 이따위로 불친절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한 편의 드라마 프리퀄을 본 것 같다.
태그 : 아이엠넘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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